용산 신상 문화공간 휴식을 함께 대형 카페 : cafe heulg 카페 흙

점심먹고 동네 한 바퀴 하는 게 요즘 낙이예요, 혈당 스파이크가 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있고, 하루종일 앉아만 있으니까 점심 먹고 걷기라도 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새로 생기는 음식점, 카페들 구경하면서 다음번에 갈 곳을 정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카페 흙도 그렇게 산책하다가 만난 곳이에요

약간 비밀스러운 위치에 있어서 새로운 곳을 발견? 발굴해 낸 기분 이었어요.

 

 

서울 외각 대형 카페 같은 규모, 전시회도 함께 즐겨요

 

분주한 도심 속에서 생명과 삶의 순환을 담고 있는 cafe heulg은 누구나 편안하게 오가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항목	정보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9길 14
주요메뉴	아메리카노. 라떼
연락처	0507-1447-1779
운영시간	11:00~21:00(20:3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시설	유료주차장있음
특이사항	단체이용가능, 반겨동물 동반, 대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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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 KCS는 세 가지 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뿌리 PPURI, 흙 HEULG, 싹 SSAK

그중에서 흙이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용산 한 복판 이란 느낌보다, 서울 외곽에 있는 대형 카페 규모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앞마당도 엄청 크고 탁 트인 게 들어가면서 감탄을 했답니다.

 

빨간 벽돌 건물이 꼭 베이커리 대형 카페처럼 보이지 않나요?

 

한동안 창고로 쓰였던 건물이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확 바뀔 수 있는지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금성출판사에서 만든 KCS전시회장과 함께 있어서 오신 김에 전시회도 즐기시고 차도 한잔 하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https://map.naver.com/p/search/KCS/place/1303188471?c=15.00,0,0,0, dh&placePath=/home

안쪽으로 조금만 더 들어오면 입구가 있습니다.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엄청 좋더라고요.

 

오래된 건물의 환골탈태

안으로 들어가니 왜 카페 소개란에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했는지 이해가 갔어요.

엄청 넓은 공간 안에 인테리어는 흙과 나무로 이루어진 느낌이 들어서 따뜻한 분위기였습니다.

 

웅장한 서까래가 눈을 확 사로잡으면서 동글동글한 조명들과의 조화가 정말 예뻤어요.

날이 좋으면 밖에 앉아서 한잔 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1인 1 메뉴 주문 하셔야 하고요, 

시그니쳐 메뉴들은 준비 중인 것 같았어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셨습니다.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는 직원분들 뒤쪽에 다양한 색상의 유리 창이 너무나 톡 득하고 예쁘더라고요.

밖에서 보면 약간 불투명한 평범한 유리벽인 줄 알았는데. 

들어와서 보니까 눈에 확 띄면서 너무 예뻤습니다.

 

 

 

가끔 휴식이 필요할 때 오고 싶은 카페 일 것 같아요.

아직 입소문이 안났는지 많이들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더 많은 메뉴들이 생겨서 다음번에  맛보러 와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