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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용리단길에서 아늑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사케를 만날 수 있는 이자카야 오늘도 용산의 하이에나는 점심을 사냥하러 돌아다녀 봅니다. 신용산, 삼각지에 곳곳에 회사가 많아서 직장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날그날 먹고픈 메뉴들은 항상 웨이팅이 있습니다..(비 오는 날 면요리... 목요일 해장국.. 우리가 원하는 건 다들 비슷비슷하다고요) 하지만 우리는 직장인 점심시간은 정해져 있다고요~~~~   열심히?일에 집중하다가 붐비는 시간에 겹쳐 버리면용산 떠돌이가 돼버립니다. 점심 먹고 산책하는 길을 따라서신용산에서 삼각지까지 한 바퀴 돌아봅니다. 그러다 보면  저번에 가기로 봐두고 잊고 있었던 곳!골목골목에찜해놓은 곳을 찾아내서 식사하곤 한답니다.  오늘도 조금 늦게 나와서떠돌이 신세로 돌아다니다가  고래와 런치?!  못 보던 곳이다 싶어서 당장 돌진 해보았습니다.  고래와처음엔 입간판.. 맛집 2024. 10. 10.
건강 챙기고 든든하게 속도 챙기는 야채 스무디 레시피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이유로 골고루 균형 맞춘 식사를 챙기기 어려워지고 자취를 시작하면서 입만 행복해하는 음식만 골라 먹다 보니 슬슬 내 몸이 나에게 신호를 보내더라고요 면역력도 떨어져서 병원에 자주 가게 되고 피부도 뒤집어지고 탄력도 부족해지고 몸이 무거워지고 체력이 떨어져 나가는 게 귀찮아지고.. 30대 중반이 되면서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더 이상은 안된다 싶었습니다. 사람답게 살려면 건강하게 먹어야겠다. 운동을 해야겠다. 가장 크게 마음먹게 된 계기는 내 가족의 건강 이슈 그리하여 결심하게 된 2가지 1. 운동하기 2. 야채 스무디 만들어 먹기 아침 운동에 대해서는 다음에 글을 써보는 것으로 하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제가 정착한 야채 스무디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 일상 2024. 10. 9.
소품샵인 듯 카페인 듯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용리단길 카페 ECHG(에치그) 빠르게 점심을 먹고 용리단길 한 바퀴 돌아보는 걸 좋아합니다. 예전엔 밥먹고 돌아다녀도오래된 가게들과 군인들뿐? 이였다면 요즘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가게가 생겨나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SNS도 열심히 하고 있는 저라서팔로워 하고 있던 인플루언서가 내가 맨날 지나다니던 길에 있는가게들에 방문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면내적 반가움을 느끼고 소소하게 즐거워합니다. 생기는 가게들도 하나같이 핫하고 새롭고 젊고 밝은 분위기 인 게용리단길이 핫해졌구나! 많이 바뀌고 있구나 느끼는 요즘이에요 블로그를 열심히 하기로 맘먹고서는매번 쳐다보기만 했던새로운 가게들에 용기 내서 들어가 보고 있는데요 한 블록 안에 위치해 있고 가끔 지나가다가 보았던차분한 느낌의 카페 'ECHG(에치그)'에 다녀와 보았.. 맛집 2024. 10. 7.
코엑스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숨은 맛집 코엑스 후식은 바로 여기!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했어요 계절이 바뀌기 시작하면서작년엔 무얼 입고 다닌 건지 입을 옷이 하나도 없는 것 있죠..사진 않더라도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아이쇼핑 할때 코엑스를 즐기는 편인데요실내라서 계절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도 않고 H&M, ZARA, 스파오, 에잇세컨즈, 탑텐, Massimo  Dutti 등 스파 브랜드들이 많이들 입점해 있기도 하고현대백화점과도 연결되어있어 한번에 쇼핑하기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한 장소에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한창 쇼핑하고 당이 떨어질 때쯤카페 가서 달달한 거 한잔 할까 싶었는데마침 친구가 핫한 곳이 있다며코엑스에 왔다면 이걸 꼭 먹어야 된다면서저를 이끌고 가더라고요 코엑스에.. 맛집 2024. 10. 6.
학창 시절 추억이 담겨있는 소울 푸드 신림동 순대 타운 백순대 볶음 소울푸드..추억이 담긴 음식 하면저에게는 메뉴 하나가 딱 있어요 중학교 시절 시험 끝나면 친구들과 신림동 순대촌으로 우르르 몰려가서다닥다닥 붙은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서 복작복작 먹던 담긴 음식 백순대 백순대 라고 하면 하얀 순대인가? 싶으시겠지만..놀랍게도 하얗게 볶아먹은 순대볶음을 이야기한답니다. 저도 먹어보기 전에 친구가 백순대 먹으러 가자고 할 땐백순대가 뭐야? 싶었던 적이 있었죠 상상도 되지 않던 이 음식이 한번 먹기 시작하면 마성의 음식이 되어 때만 되면 생각나는 음식이 돼버렸습니다..  예전만 해도 신림동 순대타운하면두 개의 건물에 층층마다 상호가 다른 가게들이 꽉꽉 들어차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소소하게 호객행위도 일어나고 그랬는데 이젠 많이 사라진 것 같더라고요 중학교때부터 제가 가던 곳.. 맛집 2024. 10. 3.
파스타? 라면 ? 고르기 어려울땐 매콤하고 꾸덕한 신라면 툼바 컵라면!! 퇴근하고 집에 오면 무언갈 차려먹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에요 특히나 수요일, 목요일 같이 일주일의 중간쯤이 되면 손하나 까딱할 수가 없을 정도로 녹초가 되곤 한답니다.. 그럴 땐 간단하게 면요리만 한 게 없는데요 뜨끈한 국물에 부들부들한면이 후룩후룩 큰 힘들이지 않아도 쉽게 한 그릇 뚝딱 하게 되더라고요 다른 반찬 차릴 필요 없고요 라면은 자취생들에겐 없어선 안될 중요한 식재료 중 하나죠 라면은 평범하게 끓여 먹기만 했는데 얼마 전부터 외국틱톡커들이 신라면을 파스타처럼 만들어 먹는 걸 쉽게 볼 수 있었어요 신라면에 마요네즈, 치즈를 잔뜩 넣고 꾸덕하게 비벼서 먹는 걸 보고는 저건 어떤 맛일까.... 궁금했지만 도전정신이 부족한 저에겐 라면은 전통방식이지!라고만 생각했었어요 ㅎ 그. 런. 데.. 두둥! .. 일상 2024. 10. 2.
배달음식 줄이기 위한 자취생 생존요리 - 한돈 앞다리살 수육 만들기 자취생이 요리를 하게 된 이유최소 수량 맞추다 보면 2~3만 원은 후딱 너무 비싼 음식값-높은 엥겔지수....자극적인 음식 만 찾게 된다일회용 쓰레기 분리배출의 귀찮음과 어려움       음식값이 너무 비싼 요즘이에요 1인분을 파는 곳도 많지도 않고 최소금액에 맞춰서 시키다 보면 2인분 이상은 기본이고가격도 한두 개 옵션 추가 하다 보면 배달 요금까지 3만 원은 우습게 넘어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먹고 싶은 음식을 배달시키다 보니맨날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들의 연속들..마라탕... 엽떡....  가끔 먹으면 너무 맛있고 스트레스 해소가 되지만자주 먹게 되면 건강에도 좋지 못하겠죠..  그리고 배달음식을 시키다 보면 또 싫은 점은일회용품 쓰레기.... 일회용품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나오다니.... 일상 2024. 10. 2.
빌딩 숲속 인 용산 도심 속 숲속 같은 힐링 카페 '옹근달' (발렛가능) 요즘 점심시간에 나가보면 용리단길 아주 핫함을 새삼 느끼고 있어요 친구들과 약속을 잡다 보면다섯 번 중 두 번은 용산에 오게 되는 것 같아요 13년 동안 주야장천 오가던 회사 앞 풍경이언제 이렇게 변해버렸는지 덕분에 핫플에 자주 가보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원조 핫플 성수점에서 2호점을 용산에 낸 곳들도 많더라고요   오늘은 그중에서 '옹근달'에 다녀왔어요         4호선 신용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용산우체국을 끼고돌아 올라가다 보면오른쪽에 소담, 우마미 식당 사이 깊숙한 곳에 숨어있답니다.(못 찾고 지나치시는 분들도 꽤 되시는 것 같은데.. 여기 맞아?? 싶은 곳이 '옹근달'이랍니다)  차 가지고 용산 오시는 분들 주차 너무 힘드시죠?발렛 주차가 가능하다는 희소식!! 소담, 우마미식당을.. 맛집 2024.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