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팝업 연 파이 케이크 맛집 용산 브레니파이칸틴 찐 단골 후기

 

 

항목	정보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35-1 1층
연락처	0507-1307-7512
주요메뉴	미트파이, 디저트파이, 케이크
운영시간	11:00~22:00 (가끔 대관으로 12시 오픈일때 있음 인스타그램 참고)
주차시설	주차불가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특이사항	반려동물 동반, 단체이용 테이블, 테이크아웃 할인
SNS	https://www.instagram.com/breannypie_canteen

 

 

흔하지 않은 베이커리 파이를 선보이는 브레니파이칸틴

회사가 근처에 있어서 가게 공사하기 전부터 뭐가 들어오려나? 무엇을 파는 곳이려나? 궁금해했었는데요

어느 날 출근해 보니 간판이 걸렸는데... 다른 건 다 모르겠고 PIE집인 건 알겠다.... 싶었어요

이름이 조금 어려워서 입에 딱딱 붙진 않는데.. 싶었지만 지금은 입에 쫙쫙 붙고 유니크하고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인들에게 파이란 어떻게 보면 친숙하지 않은 메뉴인데

파이집이 생기는 걸 보면서.. 정말 궁금해하고 오픈날만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도 그럴게 겉 외관이 너무~ 예뻤거든요.

 

흔히 용리단길이라고 불리는 라인과는 횡단보도를 하나 두고 건너와야 하는 상권이라, 발달되고 있는 용리단길이랑은 분위기가 사뭇 다른 건너편 라인이었는데 이곳에도 이렇게 이쁜 카페가 들어서다니, 반갑고 기뻤거든요.

 

카페 가기 위해 길 건너지 않아도 된다!

 

 

브레니파이칸틴 메뉴

 

 

 

 

흰색과 검은색 조화가 어우러진 영국 가정집 느낌의 인테리어

생화의 조화가 아늑함과 아기자기함을 더해준다

 

 

 

 

 

흰색에 검은색의 조화가 차갑고 단조로운데도 아늑하고 아기자기하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우드톤의 테이블과 자주자주 바뀌는 테이블 위의 꽃과 나무 장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거기다 화룡정점은 햇빛이 잘 들어오는 가게 위치와 큰 창 아닐까 싶어요.

 

 

 

찐 단골답게 갈 때마다 매번은 아니어도 꽃이 바뀔 때마다 찍어 놓는답니다.

가게가 이렇게나 바쁘면 조화를 가져다 둘만도 하신데 항상 생화를 가져다 두시더라고요.

이런 작은 디테일 하나가 방문한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 보면 꽃의 힘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그날그날 만들어지는 파이와 시즌별로 메뉴가 달라지는 케이크

 

 

 

시그니처 메뉴는 브레니 파이로 파이시트 안에 비프스튜와 매시드포테이토가 가득 들어간 영국식의 파이입니다.

요즘 핫한 두바이 초콜릿 파이도 있으니 꼭꼭 드셔보세요 파이시트와 찐한 다크 초콜렛 그 안에 들어어 있는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조합이 한 입만 먹어도 피가 쫙 도는 게 도파민 터지는 맛이에요 ㅎ

 

 

제철 과일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케이크에 눈과 입이 즐겁다

파이도 너무 다양하고 맛있지만 저의 픽은 역시... 케이크입니다.

 

마틸다 초콜릿 케이크, 캬라멜 브라운 치즈 케이크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것 같고요.

무화과 파이, 케이크는 9월~11월, 피치 요거트 케이크는 6월~8월, 딸기 우유 케이크(시즌)에만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계절별로 방문해야겠죠.

 

그리고 사장님께서 귀띔해주셨는데 곧 밤 맛 케이크가 나온다고 하니.... 먹어보고 후기 남길게요 ㅠ

먹어보나 마나겠죠... 몽블랑 사랑하는 1인.....

 

 

이 중에서 정말 고르기 어렵지만 저의 1위는 캬라멜 브라운 치즈 케이크입니다.

바삭한 시트 위에 달달한 캬라멜 꾸덕한 크림 그 위에 짭짤한 브라운 치즈의 조합이 정말 훌륭하거든요. 강추합니다.

 

 

 

방문 때마다 찍은 사진들 중에서 예쁜 사진들만 업로드해봅니다.

 

 

 

 

오늘은 용산의 대표 맛집으로 손꼽히는 브레니파이칸틴을 포스팅해보았는데요.

회사 근처에 있는 곳이라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꼭 가는 파이, 케이크 맛집이랍니다.

요즘은 자리부터 잡고 주문할 정도로 너무 핫해져 버렸네요... 또르르

 

영국식 파이를 좋아하신다. 파이 마니아다 싶으시면 꼭꼭 방문해보셔야 할 카페이고요.

계절 별로 변화주는 케이크도 너무 맛있고, 커피와 티 종류도 너무 맛있답니다.

 

 

 

예쁜 그릇과 찻잔들

 

 

그리고 그릇 종류, 브랜드들을 잘 알진 못하지만, 그릇이랑 찻잔 류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냥 제눈에 예뻐 보이면 좋아하는 편이에요 ^ ^ 

제 기준에서 예쁜 그릇에 디저트 내어 주실 때 브랜드나 만든 곳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꽤 좋은 접시들도 많이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인테리어 그릇에 관심 있는 분들도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테리어도 너무 예뻐서 오전엔 간혹 대관으로 인해 이용 못할 때도 있으니까. 위에 첨부해 드린 인스타 참고 부탁드립니다.